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오프라인 이벤트로 8월 중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말한다.

이번 시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덕분에 챌린지’는 지역 농촌관광 사업장과 연계해 ‘코로나19’ 극복 의료진들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다.

영주시가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오프라인 이벤트로 8월 중 진행한다. 사진은 전통 막걸리 만들기를 통해 발효 체험 모습. 영주시 제공
첫 행사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 의료진과 가족 20여 명을 초청, 오는 8일 안전농촌관광 ‘우리 농촌 갈래’ 체험농장(쥬네뜨와인 김향순, 농가맛집 선비꽃 이신옥, 발효체험학교 띄움 이보영)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농촌 체험프로그램은 쥬네뜨와인의 옥수수 미로체험, 선비꽃의 한우수제버거 체험, 발효체험학교 띄움의 전통주 빚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는 농가맛집 장수표고식당(신동욱)에서 8월 하순께 영주시 공중보건의와 의료진 30여 명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의료진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안전농촌관광 ‘우리 농촌 갈래’ 농촌여행 상품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농사로’ 사이트와 안전농촌관광 사이트(www.안전농촌관광.kr), 위탁업체 팜파티아 사이트(www.farmpartia.com)를 통해 체험신청 할 수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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