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직원들이 누적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건강 업, 스트레스 다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건강 업, 스트레스 다운 활기찬 직장 만듭니다.”

의성군은 직원들의 누적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8월 첫째 주부터 12주간 ‘건강 업, 스트레스다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 업 스트레스다운’ 프로그램은 스트레칭·자세교정 등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마다 시행되며, 희망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소규모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임산부 공무원에게 의자 및 전자파 차단 담요 제공, 직원들을 위한 가족휴양시설 제공, 재직 기간에 따른 장기 재직휴가 일수 확대 등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 19 비상근무 등 격무로 지친 직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 후생복지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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