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가 5일 왜관읍 금산리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동부물류센터를 찾아 화재안전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제공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5일 왜관읍 금산리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동부물류센터를 찾아 소방시설현황과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화재안전 실태조사를 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물류창고 화재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한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제갈경석 소방서장은 “내실 있는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안전 점검,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원천 차단하는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물류창고 화재안전 실태 조사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창고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화재시 초기대응 요령,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화기취급 감독 등을 확인한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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