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를 예방한 신예원 계장은 지난 7월 15일 지점을 방문한 피해자가 카카오톡 앱을 이용한 대출을 받은 뒤 곧바로 찾아 다른 계좌로 송금하려던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피해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를 막았다.
손부식 울진경찰서장은 “날로 수법이 진화되고 다양화되는 전화금융 사기로 인해 경찰은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금융기관 종사자 분들의 세심한 관심이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