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와 아톰라벤더팜 예비마을기업 직원들이 협약식을 축하하고 있다. 한울원전 제공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일 주인1리 전원마을에서 아톰라벤더팜(주)과 예비 마을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아톰라벤더팜(주)은 아톰라벤더 전원 마을이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한 회사이며, 지난해 한울본부 1里(리)·1色(색) 마을 공동체 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에서 설립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6월 경상북도 예비 마을 기업에 선정됐고, 이번 협약을 통해 1000만 원을 지원받아 라벤더 재배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주경 아톰라벤더팜 대표는 “주인 1리에서 시작된 보랏빛 라벤더 물결이 북면을 뒤덮고 나아가 울진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이 될 꿈을 꾸고 있다”며 “한울본부의 든든한 지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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