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0일 오후 2시 울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울진읍 북부 시가지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북부 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은 읍내 1, 4, 5리 일원 143개 업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대상지 상가업주와 이장,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판개선사업의 기본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진행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사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원만한 사업추진과 현장 맞춤형 사업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주민 설명회에서 모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올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표남호 도시새마을과장은 “간판개선사업의 추진에서 주민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주민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아울러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