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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회사생활…직장인 41% '의욕상실' 경험
쳇바퀴 회사생활…직장인 41% '의욕상실' 경험
  • 이종욱 기자
  • 승인 2020년 08월 06일 20시 3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8월 07일 금요일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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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
직장인의 40%가량이 직장생활내 지루함과 단조로움 업무로 인한 의욕상실(보어 아웃)을 경험했으며, 이로 인한 탈출구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에 따르면 직장인 782명을 대상으로 ‘보어 아웃’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1.0%가 ‘경험이 있다’는 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직급별로는 대리급이 45.1%로 가장 높았고, △과장급 이상(42.6%) △사원급(39.5%)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보어 아웃을 겪은 이유에 있어서는 직급별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먼저 사원급의 경우 ‘원치 않는 일을 하고 있어서(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해서·42.1%·이하 복수응답)’를 가장 먼저 꼽았으며, 대리급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동기부여가 없어서(방치된 느낌이 들어서)(39.1%)’와 ‘능력에 비해 쉽고 단조로운 업무만 하고 있어서(39.1%)’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반면 과장급 이상 직장인들은 보어 아웃을 겪는 이유 1위로 ‘앞으로의 상황이 나아질 것이란 희망이 없어서(43.3%)’를 꼽아 직급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보어 아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에 대한 질문에서는 ‘이직(새로운 환경)’이라는 답변이 44.5%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즉 현 직장에서의 지루함이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회사로 옮기고 싶어하는 직장인이 절반 가까이나 된다는 의미다.

이어 ‘꾸준한 공부/자기계발(33.3%)’,‘여행/휴식을 통한 리프레쉬(27.1%)’ 등이 필요하다는 답변도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직장생활에서의 지루함과 단조로움으로 인해 절반(46.9%) 가까운 직장인이 업무 시간 중 딴짓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업무시간에 하는 딴짓은 ‘인터넷 쇼핑(41.7%)’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메신저(35.4%)’‘뉴스 검색(32.2%)’‘스마트폰(SNS, 게임 등)(25.9%)’ 등이 주를 이뤘다.

직장인들이 딴짓을 하는 시간은 하루평균 65분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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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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