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종합운동장을 새단장 하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이 운영하고 있는 종합운동장이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포항종합운동장은 지난 2~5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한 운영 잠정 중단 기간 동안 전기·소방 등 설비 점검, 누수 개선 공사, 코로나19 확산 방지 시민 홍보, 1일 1회 이상 소독과 방역 등을 실시해왔으며, 특히 대관이 잦아든 요즘 공단은 시설물 개선 계획을 수립하며 미관 개선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종합운동장을 새단장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합운동장 노후 벤치 개선, 외부 소화전 도색, 노후 소방 감지기 교체, 영사실 재정비, 야외 운동기구 점검 및 도색, 꽃 식재 등이 있다.

공단은 연내 종합운동장, 포항체육관 등 부지에 있는 유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정비할 시설물이 있을 시 추가해 개선하고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운동기구와 벤치가 깨끗해지고 활용성이 높아지자 이용객들이 느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가 됐다”며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으로 실내 운동을 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마음 놓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방역을 철저히 하고 시설물 및 미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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