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로타리클럽이 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440만 원 상당의 덴탈 마스크 1만장을 문경시에 기탁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점촌로타리클럽(회장 장영우)은 지난 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덴탈 마스크 1만장(440만 원 상당)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1971년 창립된 점촌로타리클럽은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영우 회장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스크를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현물기탁이 문경시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점촌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개인위생 관리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덴탈 마스크 1만장은 문경시 장기요양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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