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상수도사업소 직원들이 7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남사거리에서 영천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 제공
영천시상수도사업소(소장 최인호)는 직원들은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난 7일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도남공단 교차로에서 ‘영천사랑 주소갖기 운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도남사거리 입구에서 인구늘리기 일환으로 지역에 거주하면서 주소는 타 지역에 둔 사업주 및 직원들에게 전입신고를 홍보했다.

또 일터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영천시 전입을 홍보하는 캠페인과 함께 인구 증가 및 전입 시책 홍보물을 배부하며 인구늘리기 동참을 당부했다.

최인호 소장은 “상수도사업소는 관내 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전입 독려 등 인구증가 시책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며 “인구는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 정치, 사회 등 모든 지역발전의 핵심이자 근간이므로 인구 늘리기와 관련한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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