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통초등학교 학생들이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 프로그램 중 다도교육을 하고 있다. 청통초 제공
영천청통초등학교(교장 김은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포은강의, 예절교육, 다도교육, 전래놀이, 민요교실 등 과정으로 열렸다.

충효문화수련원은 전래놀이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편성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민요시간에는 영천아리랑을 가르치며 지역사랑 마음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방학 중에 재미있는 예절교육을 하게 되어 좋았으며 그동안 잘 몰랐던 영천아리랑을 배워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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