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4회 김천시 맛집 SNS 공모전’ 접수를 이달 31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비자의 평가를 통해 맛있고 청결한 김천의 안심식당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진행한다.

접수방법은 김천지역의 음식점을 방문한 후 방문후기에 대한 내용과 사진을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게시하고 참가신청서에 해당 게시물(응모작)의 URL 링크등록 작성 후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 평가 및 네티즌 평가와 인지도 평가를 합산해 선정하며 대상 1명 100만 원, 최우수 1명 80만 원, 우수 3명 각 50만 원, 장려 5명 각 30만 원씩 수상자 10명에게 총 48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영업주 및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안심 맛집’이라는 콘텐츠로 개최하고 있다”며 “맛뿐만 아니라 개인 앞 접시 사용하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업원 마스크착용 등 시기의 민감도를 반영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니 음식점 영업주분들 역시 소비자의 요구가 변화하는 패턴과 방향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제4회 김천시 맛집 SNS 공모전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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