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경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 민간투자사업’공사를 10일 착공한다.하수처리시설 증설 조감도.경산시.
경산시는 인구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경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 민간투자사업’공사를 10일 착공한다.

‘경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 민간투자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Q=2만5000t/일, 총인처리시설 포함) 및 소화조(Q=133t/일) 증설로 관리운영권설정기간은 20년, 총 사업비는 396억8200만 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30개월(공사 24개월, 시운전 6개월)로 2023년 2월 9일 준공예정이다.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 등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하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와 더불어 이번 사업으로 처리용량 한계에 이른 하·폐수처리시설의 처리능력을 분담해 각 처리시설의 처리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이로써 현재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폐수처리시설 10만t/일과 증설 후 하수처리시설 6만5000t/일 등 총 16만5000t/일 용량의 하·폐수처리시설을 목표연도 2025년까지 갖추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으로 총 시설용량이 6만5000t/일로 늘어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 지역 공공수역 수질의 개선과 쾌적한 지역 정주권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