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문경문화원 제1강의실에서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문경시, 예천군,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관련 유관기관(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교통안전 관련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살리기 추진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교통안전 관련 추진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교통안전 대책에 대한 토론으로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해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현장을 방문해 교통사고발생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순구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교통사고 발생지역에 대한 도로교통 환경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함께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문경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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