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유 영토 수호의지 홍보·코로나19 극복 응원 기대

지난해 울릉도에서 광복 74주년 맞아 펼쳐진 태권도 퍼포먼스 모습.
울릉도와 독도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에 ‘75주년 광복절 기념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우리나라 광복 75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는 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경북일보, KBS 대구방송총국, 포항 MBC, TBC 대구방송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전 세계 알리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행사뿐만 아니라 현재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행사로 그 의미가 새롭다 하겠다.

행사 첫날인 14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전야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이 선보이게 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하여 태극기와 독도 깃발을 활용한 태권도 공연과 함께 독도 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민족의 상징 독도에서 태권도 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독도 태권도 퍼프먼스가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릴는 계기는 물론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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