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봉투 제공·펫티켓 홍보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달서구 반려동물 홍보 에티켓 홍보단’을 운영한다. 사진은 홍보단이 홍보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구 달서구청은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달서구 반려동물 홍보 에티켓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홍보단은 청년층 20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공원, 녹지대, 산책로 등을 찾아가 반려인을 대상으로 배변 봉투를 제공하고, 사람과 동물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달서 펫티켓 홍보단’ 밴드를 운영, 민원 발생지역 출동 및 홍보단 고정배치 등을 통해 주민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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