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자체점검표 작성 여부 등 중점적…사후관리도 강화

경북도청사
경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도내 7개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클린·안심 경북’ 이미지 확산의 일환으로 포항 창바우마을, 경주 연동마을, 울진 나곡1리마을, 해빛뜰마을, 기성마을, 구산마을, 거일1리마을 등 7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집중점검 한다.

운영진·방문객 행동지침 준수 여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체점검표 작성 여부, 방역지침 준수 여부, 체험시설 소독 여부, 방문·체험객 현황조사 작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미흡사항 및 문제점이 발견됐을 때는 즉시 시정을 요청하고,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가족 단위로 찾는 이용객들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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