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교역 태왕아너스 조감도.
지역 건설기업인 (주)태왕이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 입지인 이천동 일대에 16년 만에 공급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가 14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21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견본주택은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 현대시티아울렛 옆에 있다.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진행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는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 동 규모로 건립하는데, 412가구 중 2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 127가구, 84㎡A 35가구, 84㎡B 34가구, 84㎡C 93가구로 구성했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남구 이천동 일대 16년 만의 신축아파트를 공급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행정구역으로는 남구에 위치하지만 북쪽으로는 중구, 동쪽으로는 수성구와 접해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이라는 뛰어난 교통여건도 자랑한다.

대명동, 봉덕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등이 예정돼 있어 개발 수혜단지로도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입지장점이 뛰어난 이천동 일대 공급이라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봉교역까지 직선거리로 200여m 조금 넘는데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자유롭다. 대구 최고의 상권인 동성로와 반월당까지의 진입도 수월하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단지 바로 남쪽에 대봉초가 위치하며, 유치원도 가까워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도 보장된다. 대구중이 300m 정도 떨어져 있고, 경북여고, 사대부고 등도 가깝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