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정초등학교가 지난 3~7일 ‘실력 Jump! 자존감 Up!’ 주제로 여름방학 튼튼캠프를 실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
포항 구정초등학교(교장 김판귀)는 지난 3~7일 5일간 학력 향상을 희망하는 3~6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튼튼캠프를 실시했다.

학기 중 진단검사와 과정중심평가, 담임교사 관찰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튼튼 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여름방학 중에도 ‘실력 Jump! 자존감 Up!’이라는 주제로 학년별로 튼튼캠프를 운영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명 이하 소수로 학급을 구성했으며, 발열 체크와 사회적 거리를 두고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부족한 교과학습과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의 한 학생은 “방학 때 나오려니 조금 귀찮았는데 선생님과 친구들과 재미있게 공부하니 캠프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판귀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원격수업으로 학력의 저하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두드림 학교 운영학교로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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