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호수)는 최근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을 위해 ‘행복주택 가꾸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의 독거노인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집수리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가구를 정리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움을 받은 독거 노인 장 모씨는 “그동안 집이 낡고 곰팡이 때문에 악취가 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도움을 준 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어려운 가정에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준 석적읍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 기자명 박태정 기자
- 승인 2020.08.10 18:12
- 지면게재일 2020년 08월 11일 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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