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서핑 지도자 양성 과정 교육생 24일까지 접수

포항시가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주 동안 해양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교실 과정인 수상인명구조요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45명의 연수생들 중 41명이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최근 해양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교실 과정인 수상인명구조요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45명의 연수생 중 41명이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인명구조요원 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수별 인원을 9명씩 소규모로 선발해 5주간 진행했으며, 사전 발열확인, 참여자 명부 작성,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해양레포츠 관련 업종 종사자 및 관련 분야 취업희망자 59명 중 45명을 선발해 연수를 진행했으며,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포항시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사업 등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해양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부터 윈드서핑 지도자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포항시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주 동안 해양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교실 과정인 수상인명구조요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45명의 연수생들 중 41명이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윈드서핑 지도자 양성 과정은 총 12주 동안 주말을 활용해 형산강수상레저타운에서 윈드서핑 이론 및 실기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수별 8명씩 총 16명을 모집해 36시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윈드서핑 지도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24일까지이며, 연수비용은 자격증 발급비용을 제외하고 전액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체육회 홈페이지(www.pohangsport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철호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해양레포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해양레저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청년층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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