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11일 농산물 판매와 지역 홍보를 위한 ‘2020 영주시농업인 1인 방송 크리에이터 교육’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판매와 지역 홍보를 위한 ‘2020 영주시농업인 1인 방송 크리에이터 교육’을 1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 농업인 및 농업관련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2회 4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기술, 상품기획 및 이해, 동영상 편집 및 생방송 진행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SNS의 편의성과 파급력을 고려한 교육 추진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및 지역명소를 홍보할 농튜버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에게 최신 SNS 마케팅 트렌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지역 농산물 홍보 및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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