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직원 30명과 열차 이용고객 등 40명 동참

한국철도 경북본부가 11일 영주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영주역 안태현 주임이 자신의 17번째 헌혈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 경북본부 제공
한국철도 경북본부는 11일 국가의 안정적 혈액수급에 동참하기 위해 영주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대구경북혈액원)와 함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속에 사전예약을 받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헌혈시간을 정해서 순조롭게 시행했다.

또 이날 일반시민들과 열차 이용고객들이 헌혈행사에 참여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

헌혈에는 철도직원 30명과 일반시민 및 열차 이용고객 등 40명이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에 동참했다.

한국철도 경북본부가 11일 영주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한국철도 경북본부 제공
특히 사전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모바일 쿠폰(커피)지급 및 헌혈증 기부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추가 지급, 영화관람권 및 여행용세트등과 헌혈 1회당 4시간의 자원봉사시간까지 주고 있다.

차경수 한국철도 경북본부장은 “헌혈은 이웃사랑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로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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