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의흥면 분회는 이용자들이 대부분 80대 이상의 고령이고, 남자 어르신들이라 청결 유지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생각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이러한 봉사를 해오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여가활동 공간인 거실을 비롯해 복도, 화장실 등 구석구석을 청소한 후 제철 과일, 떡, 냉국 등을 대접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의흥면 노인회 오창식 회장은 “코로나 19로 건강, 위생에 민감해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니 고맙고, 장마 후에 해가 난 것처럼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박정찬 의흥면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의미 있는 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