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김천시전우회 회원과 안전재난과 직원들이 집중호우와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불어난 하천(교동교~직지사교)구간에서 폐비닐, 빈병,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해병대 김천시전우회(회장 박지환)는 11일 전우회원 및 안전재난과 직원들과 함께 직지사천 주변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정화활동은 지난 7일부터 3일간의 집중호우와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불어난 하천(교동교~직지사교)으로 유입된 폐비닐, 빈병,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교동교와 직지사교 산책로 구간에 침수된 각종 표지판과 안전 시설물을 재정비함으로써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지수를 상승시켰다.

박지환 해병대 전우회장은 “이번 안전점검과 정화 활동은 공원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김천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김천 시민이자 해병대 전우회원으로서 앞으로도 HappyTogether 김천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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