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덕 금호농협 조합장(왼쪽 두번째)이 12일 서원유통 탑마트 대구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스타영천 복숭아를 홍보·판매하고 있다. 금호농협 제공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복숭아 출하철을 맞아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원유통 탑마트 전체 지점에서 ‘스타영천 복숭아’ 특별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역 내 복숭아 주산지인 금호농협(조합장 김천덕)·영천연합사업단은 서원유통과 손잡고 복숭아 판로확대와 과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및 판촉행사를 펼쳤다.

12일 서원유통 탑마트 대구점에서 이인희 농협시지부장과 김병운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오른쪽부터), 포도아가씨들이 영천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다. 금호농협 제공
행사 첫날인 12일 이인희 농협시지부장과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 김병운 농업기술센터소장, 포도아가씨들은 서원유통 탑마트 대구점에서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에 대구 시민들은 당도가 높은 영천 복숭아 맛에 반하는가 하면 제철 고품질 복숭아 시식행사와 할인행사에 따른 착한 가격에 소비자들은 높은 관심과 함께 판매행사에 참여했다.

전국 최대 과일주산지인 영천은 과일의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대도시 대형유통업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과일통합 디자인 ‘스타영천 스타과일’을 선정해 영천 과일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과일은 지리적 영향과 뛰어난 재배기술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농민들이 땀 흘려 키운 과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개척 등 다양한 특판행사와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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