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진행된 바리스타 창업 체험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에 관한 강의 후 직접 실연하고 학모들이 차례로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재미있는 강의와 새로운 체험으로 참석한 모든 학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학모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이렇게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고 나도 창업할 수 있겠다는 도전 의지가 생겨 신선한 에너지를 받고 간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진행된 조향사 창업 체험은 외부 전문가가 초청돼 강의 후 학부모들이 직접 화장품에 향을 조합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학모는 “시중에서 사 쓰는 화장품만 보다가 직접 만들어 보니 굉장히 의미 있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만들어 쓰면 훨씬 피부에도 좋고, 나아가 좋은 창업 아이템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규 자인중학교 교장은 “자인중학교는 평소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창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학부모에게까지 대상을 넓혔다는 점에서 참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