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신속 대응 호명지구대 전아영 순경에 표창장 수여

11일 김선섭 예천경찰서장은 예천읍 한천 고수부지를 찾아 불어 난 물에 신속한 차량 대피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 물 설치를 지시하고 피해가 없도록 경찰의 적극적인 출동과 예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잦은 게릴라 성 폭우가 예천군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김선섭 예천경찰서장은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현장 지원과 점검에 나섰다.

김 서장은 11일 집중 폭우로 인해 도로 파손 및 산사태 위험지역과 한천, 내성천, 낙동강 일대 제방과 교량 등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 점검을 한 후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 경찰에 지시했다.

김 서장은 이어 예천농협과 농어촌공사를 방문해 피해 상황과 대응책을 논의한 후 호명지구대를 방문해 지난 8일 폭우 속 112 순찰 중 가로수가 도로를 덮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조치한 전아영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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