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 여인숙 소장과 업무수탁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소장 여인숙)와 아동 심리상담 ‘안녕! 마음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 2~3학년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K-CBCL(아동행동평가척도) 검사를 통해 심층 심리검사 대상자를 선별한 후, 아동과 부모에게 심층검사와 양육 스트레스 요인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개별 가구별로 컨설팅해서 아동의 심리안정과 가족 기능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여인숙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장은 “소중한 기회를 주신 청도군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이 끝나는 연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아동 심리상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격려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