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공무원, 수리요원 등을 투입, 집중호우로 부기천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기계에 대한 무상수리를 지원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태풍 등 지속된 집중호우로 부기천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입은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상림리, 양기리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업기계 응급 무상 수리 지원에 나선다.

시는 공무원 1명, 수리요원 6명 등 1개 팀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 현재 침수 피해로 접수된 경운기, 분무기, 양수기 등 농기계 30대를 시작으로 바쁜 시기에 수해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장마, 태풍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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