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과정에서 실무능력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면서 인턴십이 신입사원 정식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와 유한킴벌리, 판토스 등이 대졸신입 인턴십을 모집중이다.

특히 LG전자는 사상 첫 온라인 인턴십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1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LG전자가 디자인경영센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신입사원 정기 공채 폐지 발표 이후 첫 하반기 상시채용이자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인턴십’을 도입해 관심이 쏠린다.

인턴십 근무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주기적인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멘토와 프로젝트 및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6일까지며, 이어서 포트폴리오도 제출해야 한다.

전형방법은 9월 중 필기 및 면접전형 이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10월 인턴십을 거쳐 11월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유한킴벌리도 채용전제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원가기획으로, 근무지는 대전이다.

24일까지 원서접수 및 인적성 검사 전형을 거쳐 입사, 6개월 인턴직 계약 근무 이후 정규직 전환 예정이다.

판토스 역시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

모집조직은 △포워딩 △W&D이다.

응시자격은 학점 4.5만점 기준 3.0점 이상이어야 하며, 7주간의 인턴십 이후 인적성검사와 2차면접을 치러 최종입사하게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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