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부터 차·공예품까지 한자리에

홈리빙&생활용품전시회 .
긴 장마철을 맞아 이른바 ‘집콕’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줄 전시회가 엑스코에서 동시개최된다. ㈜메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0 대구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와 ‘2020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가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엑스코 전시1·2홀에서 열린다.

대구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는 120여 개 업체가 200여 부스의 규모로 열린다. 인테리어 소품, 가구, 주방/인테리어 용품, 공예품, 생활용품, 스마트홈가전, 의류, 패션·소품, 화장품 등 홈&리빙과 관련된 모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구대전’과 ‘플리마켓전‘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가구대전을 통해 각 가구 브랜드의 신제품 및 인기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플리마켓전에서는 다양한 소규모 공방이 참가하여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차공예박람회 .
차와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에서는 녹차·홍차·보이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와 차 가공품, 차도구, 도자기, 섬유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차와 공예에 관한 다양한 상품이 전시된다. 100개 업체 12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하동군, 보성군, 정읍시, 순천시에서 농가가 직접 만든 햇차를 만날 수 있다. 울산공예조합 등 작가들이 정성 들여 만든 다양한 공예품도 선보인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또는 스마트폰에서 ‘페어프리(Fairfree)’ 어플을 다운 받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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