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 도시 되길"

이희주 대구시 남구의원 지난 1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 중인 나눔리더 74호로 가입했다.
이희주 대구시 남구의원이 나눔리더 74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이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 구의원을 비롯해 김재덕 이천동장, 김용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10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구의원은 남구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이며 개인이 모금회에 100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희주 구의원은 “성금이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행복한 대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구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져 국채보상으로 대표되는 대구의 나눔문화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는 지난해 2018년 12월 31일 권영진 시장이 대구 나눔리더 1호로 가입한 후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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