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과 함께 영천여자중학교 학생들 대상

최기문 시장이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도담도담가족봉사단과 함께 12일 영천여자중학교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더불어 ‘안심하는 영천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12일 영천여자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는 영천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가족봉사단 회원 40여 명은 학생들이 등·하굣길에서 개인방역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가방걸이형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한편 최기문 시장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어린이와 학부모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자녀들과 함께 각종 봉사활동 및 내 고장 바로알기 등 체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조녹현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개인방역을 생활화해 안심하는 영천 만들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먼저 우리 지역 코로나19 극복에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줘 항상 감사드리며 안전한 영천만들기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개인방역 생활화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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