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립대구과학관 전시콘텐츠 특별교류전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녹색미래과학관에서 국립대구과학관 전시콘텐츠 특별 교류전이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 교류전은 대구·경북지역 과학관 전시교류의 일환으로 기초과학 3종, 수학 9종, 지진 4종의 다양한 특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진콘텐츠가 관람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과학관 3곳의 장소에 나눠 전시돼 있는 특별 콘텐츠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은 어린이·학생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과학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녹색미래과학관은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과학교육, 무한상상실 교육을 철저한 방역 하에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재미있고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어린이·학생이라면 누구나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EM공방, 목공공방, 강사양성과정 등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김성환 정보기획과장은 “과학관 영상시스템 업그레이드로 4D풀돔영상관의 빈자리를 이번 특별교류전을 통해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녹색미래과학관은 지역의 대표과학관으로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과학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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