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구미시는 앞으로 4개월 동안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1개 사업, 1182명을 투입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실업·휴폐업을 경함한 자, 저소득층 등을 우선 선발해 오는 12월 11일까지 4개월간 구미시 읍면동 및 실과소 70개 부서에서 청년지원 및 지역특성화사업, 농어촌환경정비, 생활방역, 산업밀집지역 환경정비 등의 10개 유형의 사업으로 추진한다.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지난 7월 말까지 공고를 통해 각 읍면동에서 접수받아 가구소득, 재산,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ㆍ부양가족, 실업기간, 장애인, 직전단계 사업 참여 여부 등을 확인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 확정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유지 도모에 힘쓸 예정이며 그 외에도 일자리 2만 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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