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예술캠프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진행됐다.
학년군별로 나누어 예술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이야기 표현하기’, ‘나의 행복했던 경험 예술로 표현하기’, ‘스마트탭을 활용해 네칸만화 그리기’, ‘팝아트 형식으로 캐리커쳐 표현하기’, ‘연극 게임으로 소통하기’, 등 예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작 활동에 대한 흥미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양화숙 용성초등 교장은 “시골에 위치한 작은 학교에서 활동 중심의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