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용성초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0 예술꽃 씨앗학교 여름방학 예술캠프’를 운영했다.경산교육지원청.
경산 용성초등학교(교장 양화숙)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0 예술꽃 씨앗학교 여름방학 예술캠프’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예술캠프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진행됐다.

학년군별로 나누어 예술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이야기 표현하기’, ‘나의 행복했던 경험 예술로 표현하기’, ‘스마트탭을 활용해 네칸만화 그리기’, ‘팝아트 형식으로 캐리커쳐 표현하기’, ‘연극 게임으로 소통하기’, 등 예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작 활동에 대한 흥미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양화숙 용성초등 교장은 “시골에 위치한 작은 학교에서 활동 중심의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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