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경북건축사회 김천지부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경북 내 주거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착한건축사 나눔 릴레이에 나서고 있다. 착한 건축사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건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북본부 제공
대한건축사협회 경북건축사회 김천지부(회장 송동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와 함께 경북 내 주거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착한건축사 나눔 릴레이에 12일 나섰다.

이날 김천지부에서 진행된 착한건축사 나눔 릴레이는 건축사 사무소는 총 6개소가 참여했다.

참여 사무소는 (주)미래아키원건축사사무소, 호원건축사무소, 두민건축사무소, 한림건축사무소, 건축사무소 토맥건축, 동인건축사무소이다.

별도로 개인 후원 참여는 11명으로 건축사무소 유현, 삼후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사사무소, 아키플러스종합건축사사무소, 극동건축사사무소, 우도건축사사무소, 세진건축사사무소, ㈜리드건축사사무소, 진일건축사사무소, 이주은·김서영 씨이다.

이번 나눔 릴레이는 전국 94만 명 중 약 10%에 달하는 주거빈곤아동 월세 및 보증금, 학습환경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거지 신축, 개보수의 전문가가 모여 있는 건축 사회 특성을 잘 살려 지역 소외계층 아동도 함께 도울 수 있는 일석 이조 캠페인이다.

김천시건축사회 송동훈 회장은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을 김천시건축사회가 힘을 모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며 “이번 착한건축사 나눔 릴레이를 계기로 나눔 문화를 지역에 활발히 퍼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북도건축사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경북아동옹호센터와 함께 경북 내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 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19개 지역건축사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주거 빈곤 아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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