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공모제 대체…31일까지 접수 마감

BBS대구불교방송과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 16회 꿈이있는 문예마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공모대회로 열린다. 전국 공모로 진행하는 ‘제 16회 꿈이있는 문예마당’의 주제는‘나 그리고 우리’,‘힘내요! 대한민국’, ‘미래의 나’ 3가지이며, 참가자들은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부문별로 참가하면 된다.

BBS 대구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다운로드 해 8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되는데, 1인당 2점 이내로 제한했다. 유치부는 그리기,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는 각각 그리기와 산문, 운문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조계종 총무원장상 등 대상 수상자 3명에게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최다 참가 학교와 단체 1곳에 장학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꿈이있는 문예마당’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밝고 맑은 심성을 길러 참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고,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9회 대회부터 대상이 교육부장관상으로 승격되고, 대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예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수상자는 9월 15일 대구불교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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