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14일 경북 칠곡의 북삼컴퓨터랜드 안영환 대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진행하는 착한CEO 프로젝트에 참여해 구미시 착한CEO 3호로 선정됐다. 안영환 대표(왼쪽)이 착한 CEO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14일 경북 칠곡군의 북삼컴퓨터랜드 안영환 대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진행하는 착한CEO 프로젝트에 참여해 구미시 착한CEO 3호로 선정됐다.

착한CEO 프로젝트는 기업 대표가 직원 이름으로 후원을 신청해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으로, 직원은 연말 세액공제를 받는 동시에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아동을 도울 수 있는 지역 복지 선순환적 구조를 위해 진행된다.

안영환 대표는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해 무상 컴퓨터 수리와 기자재 지원과 같이 업종 특성을 살려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번에 착한CEO 3호가 돼 칠곡·구미 인근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데 일조하기로 했다.

안영환 대표는 “착한CEO프로젝트는 직원의 복리후생을 향상시키고 지역 아동까지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아이들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사내에서 함께 고민하고 지역에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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