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새마을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간담회를 열었다. 영천시 제공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은 영천시새마을회(회장 유석권) 회장단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 새마을회 시정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2주년과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인구 감소에 대비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며 인구 늘리기에 솔선수범해 동참하기로 했다.

유석권 회장은 “민선7기 최기문 시장의 2주년을 축하하고 코로나19 대처에 수고하신 공직자들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전한다”며 “새마을회가 솔선수범해 시민 안전과 영천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현재 영천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사회적 위기 때마다 늘 우리 곁에는 새마을회가 있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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