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상대동이 14일 말복을 앞두고 상대동 한마음효잔치추진위원회와 함께 지역 8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청 제공
포항시 남구 상대동(동장 최명환)은 14일 말복을 앞두고 상대동 한마음효잔치추진위원회와 더불어 관내 8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대동한마음효잔치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금석준)이 마련한 시원한 수박과 떡을 나누며 최근 무더운 날씨와 긴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경로당 내 냉방기 시설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최명환 상대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마음효잔치를 추진하지 못해 많이 아쉬워 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수박과 떡을 준비해주신 상대동 한마음 효잔치 추진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로당 재개방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길 바라고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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