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송도동은 13일 포스코 에코농학봉사단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재배한 유기농 옥수수를 세대당 3㎏씩 120세대에 배부했다. 남구청 제공
포항시 남구 송도동(동장 박동일)에서 13일 포스코 에코농학봉사단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재배한 유기농 옥수수를 세대당 3㎏씩 120세대에 배부했다.

포스코 에코농학봉사단은 2020년 2월부터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인비리에서 친환경 옥수수를 재능기부로 재배해왔고 그 결실인 유기농 옥수수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배부하며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였다.

박동일 송도동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여름 별미인 옥수수를 120세대에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몇 달간 정성 들여 포스코 에코농학봉사단에서 키운 옥수수를 나눠주시니 더욱 감사하고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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