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임관종합평가 최우수상 이은정 후보생 '육군부사관학교장상'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 14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RNTC 5기와 6기 후보생들의 3주간 하계입영훈련 수료식을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 14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RNTC 5기와 6기 후보생들의 3주간 하계입영훈련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하계 입영훈련은 RNTC 5기 후보생 37명(남 29명·여 8명)과 6기 후보생 37명(남 29명·여 8명) 등 모두 74명이 참가했다.

이들 후보생들은 지난달 27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해 이날까지 3주간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RNTC 5기는 총 12개 과목을 수료해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기본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바탕이 됐다.

훈련 결과 육군 부사관학군단을 보유한 3개 대학 중 경북전문대학은 최우수상에 이은정 후보생(여·전문사관양성과 2학년), 우수상에 이종기 후보생(전문사관양성과 2학년)과 이수진 후보생(여·전문사관양성과 1학년)이 차지해 육군부사관학교장 상장을 수상했다.

특히 RNTC 5기는 임관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명실공히 우수대학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상호 학군단장은 “하계입영훈련 성과는 훈련에 앞서 자체 집체교육을 통해 기본 소양과 기본 전투기술에 대한 선행학습, 그리고 개인별 맞춤식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이 바탕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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