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여행 박람회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했다.

이번 여행박람회는 국내 관광홍보관 및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등 각 기관·업체 지자체 300여 개 부스가 참여하고 5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의 행사이다.

울릉군은 여행박람회 홍보 추진 전략을 수립해 울릉 관광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청정 자연 이미지 인식 제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진행 등 방문객 모객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관광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울릉도를 가는 방법인 선표 예약·예매와 관광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앱과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및 visit-울릉 여행 티켓 등 관광팁을 중점으로 제공했다.

지역특산품 전시·시식 행사 및 울릉도·독도를 쉽게 알아가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하여 울릉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다가올 가을 관광시즌을 겨냥하여 단풍놀이·등산·트래킹 등 가을 관광상품도 소개하고 울릉군에서 곧 출시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트래킹과 주요관광지 투어 ‘울릉 힐링 로드’도 소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울릉군은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도 부각시키며 울릉도의 안전한 관광이미지를 제고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최초의 관광박람회인 이 박람회에 참가하여 청정지역 울릉도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관광홍보와 함께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도 지키며 지속적인 관광마케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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