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고는 지난 1981년 포철공고 야구부로 창단한 뒤 포철고로 이어지면서 청룡기·봉황대기·전국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강민호·권혁·신동주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다수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자리에서 김유곤 회장은 “포철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전해 달라”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도 대학과 프로 등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달려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포철고는 19일 오후 1시 서울 명문 덕수고와 64강전을 치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6개 학교(대구고·경북고·포항제철고·경주고·글로벌선진고·영문고)가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