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 주관으로 4개 부문(초등 3개부, 중등, 고등, 대학 및 일반부)으로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독후화(8절 도화지, 그림에 감상글이 있어야 함, 말풍선 등)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은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말 진행할 예정이며, 우수독후감에 대해 철쭉상, 까치상, 은행나무상, 단체상 등 총 52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분야별 선정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응모기간 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이름, 학교 또는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조종근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가족과 함께 책읽기 생활화로 독서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공모전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0년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주시립도서관 또는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