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
대구 달서구 한 빌라건물 옥상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달서경찰서는 대구의 한 빌라건물 옥상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주거침입·절도·공연음란죄)로 A씨(74)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54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한 빌라건물 옥상에 침입해 미리 훔쳐온 여성 속옷을 이용해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일대를 1시간가량 수색한 결과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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