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멸종위기종 증식·복원의 전문 인력 양성과 자연 생태 분야의 과학연구 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한 것으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프로그램의 운영 및 활용 △연구 협력 및 이를 위한 기술과 인력 교류 △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교직원의 재능기부 △시설, 장비 및 전시·교육 등을 위한 공간 등의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서식지 보전연구와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전문인력 양성으로 국내 멸종위기종 복원 연구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모두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전문 연구 능력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대학교 권순태 총장은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종 증식·복원의 전문 인력 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